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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한 샌프란
안녕하세요 오들입니다. 여기는 이제 슬슬 추수감사절 준비가 시작 되었는데요, 미국 사람들은 추수감사절에 어떤 느낌으로 인테리어를 할까, 궁금하실 것 같아요. 딱 좋은 타이밍에 타겟에서 정말 미국적인 디자이너와 협업을 해서 소개드려요. 바로 John Derian 컬렉션입니다. 한국에는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당장 구글에서 이 사람 이름만 검색해 보셔도 얼마나 비싼 디자이너인지 금새 아실 수 있을 거에요. 니먼마커스에서는 이분의 쿠션이 거의 이백달러에 판매되고 있고, 버그도르프 굿먼에서는 케이크 스탠드가 무려 이천달러(!!)에 판매되고 있어요. 그런 분입니다. 이분이 타겟이랑 왜 협업을 하시는지도 참 궁금하네요. 타겟 일 정말 열심히 합니다. 타겟에 가면 바로 이 John Derian이 디자인한 추수감..
안녕하세요 오들입니다. 오랜만에 트레이더조스에.갔더니 가을 한정 신상이 엄청 나왔어요. 미국은 가을 하면 펌프킨, 펌프킨 하면 가을이죠. 미국의 가을에 스타벅스는 펌프킨 스파이스 라떼로 돈을 벌고 슈퍼들은 펌프킨맛 과자 및 초콜릿으로 돈을 법니다. 컨셉장인 트레이더조스도 예외는 아니지요. 본격 펌프킨 제품을 보여드리기 전, 먼저 클래식한 카라멜 애플 디핑 키트에요. 사과만 있으면 어딜가도 만들 수 있으니 한국에서도 해드실 수 있어요. 요즘 한국은 탕후루가 유행하는 것 같던데 이건 카라멜 버젼이라고 보시면 될것 같아요. 펌프킨 조조스, 펌프킨 스파이스 배톤, 펌프킨 모양 초콜렛, 펌프킨 스파이스 프렛첼, 펌프킨 그래놀라 바 등 펌프킨 좋아하시면 가을의 트레이더조스는 천국이죠. 우리나라 과자보다는 좀 많이 ..
안녕하세요 오들입니다. 오늘도 주방용품 위주로 보여드릴게요. 이건 파이렉스 8피스 세트인데 지난번에 보여드린 사각형 세트보다는 예쁜것 같아요. 뚜껑만 열면 바로 서빙도 가능할 것 같고요. 사각형보다는 이 세트에 마음이 갑니다. 손님대접용으로 유용할 것 같은 서빙보울 4피스 세트가 16달러입니다. 디자인도 깔끔하고 괜찮아 보여요. 다이소에 비슷한 제품이 있기는 한데 가격은 비슷한 것 같네요. 이 세트도 귀엽네요. 식기세척기/전자레인지 다 사용 가능하고 플라스틱 아닙니다. 밥을 담기에는 좀 너무 크고 파스타나 샐러드용으로 좋겠어요. 애피타이저 접시세트도 있어요. 6피스에 15달러입니다. 미국사람들 집에 놀러가면 저녁을 먹기 전에 일단 와인 한잔과 간단한 스낵을 주는데요, 그럴 때 쓰는 용도 같아요. 도어락도..
안녕하세요 오들입니다. 오랜만에 배쓰앤바디웍스 구경하고 왔어요. 가을시즌 및 할로윈에 진심인 배바웍 신상 보여드릴게요. 마침 이번주가 Labor day 주말이라 세일도 많이 해주더라고요. 지금 미국에 계시다면 배바웍 한번 들러보세요. 할로윈 시즌 제품은 패키징과 디스플레이도 엄청 신경 썼어요. 매장 구경만 해도 놀이동산에 온 기분이 들어요. 뱀파이어 블러드 컨셉이라서 레드와 블랙을 많이 썼네요. 종이로 만들었지만 캐슬 디스플레이가 그럴싸해요. 레드베리, 자스민, 플럼향이라고 합니다. 시뻘건 장미 디자인으로 바디워시 바디크림 및 캔들까지 다 있답니다. 버건디 컬러에 거미줄과 뱀디자인이 인상적인 에버라스팅 매직 Everlasting magic 라인입니다. 새로운 가을 제품도 시향해 보고 왔는데요 개인적으로 ..
안녕하세요 오들입니다. 오늘은 전국구 패밀리 레스토랑 레드랍스터 Red Lobster 를 소개해 드릴게요. 일단 메뉴부터 볼게요. 저희는 주말에 방문했지만 주중에 가신다면 daily deals나 weekday lunch specials 메뉴도 좋을 것 같아요. 미국 사람들은 해산물을 어떻게 먹는지 궁금하시면 레드 랍스터를 추천드려요. 뭐든 튀겨서 소스에 찍어먹는다고 보시면 됩니다. 평상시 가격은 인당 30달러 정도 생각하시면 되요. 이번에 무제한 슈림프 프로모션이 있어서 오랜만에 방문했어요. 맛있는 집인데 제 입맛에는 좀 느끼해서 자주 가지는 않게 되네요. 가격은 20달러 + 세금 + 팁 = 두명이 먹고 총 56달러 정도 내고 왔어요. 세가지 슈림프를 고르고 무제한으로 추가해서 먹는 방식입니다. 음료 원..
안녕하세요 오들입니다. 오늘은 인테리어 관련 포스팅이네요. 미국사람들은 셀프인테리어를 많이 하는 편인데요, 그래서 인테리어 자재를 파는 가게도 잘되어 있고 어딜가나 쉽게 찾아볼 수 있는 편입니다. 오늘 보여드릴 곳은 로우즈 Lowe's 라는 전국구 체인이고 경쟁업체로는 홈디포 Home depot 가 있습니다. 여기서는 흔히 home improvement store라고 불려요. 솔직히 저같은 비전문가 눈에는 둘다 별 차이가 없어요. 그냥 집에서 가까운 곳으로 가시면 됩니다. 이번에는 조명 위주로 보고 왔어요. 인터넷으로 본 비슷한 디자인의 제품보다 여기가 더 저렴하네요. 모던한 느낌의 버블 샹들리에가 139달러 ~ 179달러 정도 합니다. 비슷한 느낌인데 다른 쇼핑몰에 가면 300달러가 넘죠. 미국은 인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