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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유럽 (29)
솔직한 샌프란
안녕하세요 오들입니다. 고든램지 셰프님 덕에 더더욱 유명해진 비프 웰링턴 Beef wellington을 맛보러 사보이그릴 Savoy Grill에 다녀왔습니다. 마스터셰프에서 항상 출연자들을 골탕먹이던 애증의 메뉴죠. 런던의 유서깊은 사보이호텔 안에 자리하고 있어서 화려한 로비도 구경할 수 있고 여유있게 도착해 예약 시간까지 기다리기도 편했어요. 사보이호텔은 1889년에 문을 연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곳인데요, 클래식한 아르데코 분위기를 유지하면서 현대적으로 세련되게 리모델링되어 낡은 호텔이라는 느낌은 전혀 들지 않아요. 오스카 와일드, 엔리코 카루소, 프랑크 시나트라, 마릴린 먼로와 비틀즈까지, 영국을 방문하는 유명인사들의 호텔로도 유명합니다. 호텔 1층에 위치한 사보이 그릴은 호텔 게스트들이 편하게 ..
안녕하세요 오들입니다. 긴설명 없이 바로 시작할게요. 런던에서 기적적으로 레스토랑 고든램지의 예약에 성공해서 다녀온 후기입니다. 겨우 2-3주 전에 온라인으로 예약을 해서 간 정말 희귀한 케이스고요, 점심시간 피크를 넘긴 2시 반쯤에 들어갔어요. 최소 한달 전에는 예약 상황을 보시는게 좋고 호텔이나 신용카드사 컨시어지 서비스를 통해 예약하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두근두근 입구부터 떨리네요. 첼시의 조용한 고급 주택가에 있는 의외로 작은 공간이었어요. 이미 아시겠지만 고든 램지 셰프가 운영하는 식당은 파인다이닝부터 캐주얼한 피시앤칩스까지, 런던은 물론 전세계 주요 도시 곳곳에 정말 많은데요, 이곳의 정식 명칭은 Restaurant Gordon Ramsay 이고 셰프 단독으로는 처음으로 1998년에 오픈한 ..
안녕하세요 오들입니다. 크리스마스 전에 포스팅하고 싶었는데 정신없이 연말이 지나가서 이제야 공유드리네요. 리버티 백화점 크리스마스 한정판 포스팅입니다. 올해는 아마 매진이거나 아직 재고가 좀 남아 있을 수도 있겠지만 내년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며 일단 기록 남겨 볼게요. 여긴 사실 건물부터가 레전드죠. 고풍스러운 튜더양식의 건물이 눈에 확 들어와요. 저는 사실 이 뷰티박스가 너무 예뻐보였는데 이건 맨즈 뷰티박스 디자인이더라고요. 이래저래 꽤 큼지막한 종이상자라서 솔직히 비행기에 실어갈 엄두는 안났어요. 이게 바로 리버티 2023 뷰티박스인데요, 정식명칭은 Beauty Advent calendar 입니다. 여성용은 화려하게 크리스마스 장식이 되어 있는 모습의 리버티 백화점 건물 디자인이에요. 아우구스티누스 바..
안녕하세요 오들입니다. 이번에 제일 많이 쇼핑한 곳은 막스앤스펜서 Marks and Spencer 같아요. 퀄리티는 물론 디자인도 마음에 들어서 이것저것 사봤습니다. 가장 추천드리고 싶은 건 이 귀욤뽀짝한 진저브레드 하우스 틴입니다. 정작 진저브레드는 많이 들어있진 않지만 오르골 틴이고 그려진 진저브레드맨이 너무너무너무 귀엽답니다. 가격도 5파운드면 말 다했죠. 라이트업 트리는 스위스 초콜렛 트러플이 들어있고요 이것도 굉장히 탐났는데 초콜렛은 비행기에서 녹을것 같아 눈물을 삼키고 내려놓았어요. 트리를 싣고 달리는 빨간 자동차 틴도, 미니 하우스 틴도 하나하나 다 너무 귀여워요. 쇼트브레드 박스도 있어요. 틴은 아니지만 다양한 맛의 쇼트브레드를 맛보실 수 있어서 선물용으로도 너무 좋겠죠.역시 라이트업 틴입..
안녕하세요 오들입니다. 오랜만에 런던에 다녀왔어요. 크리스마스 준비가 한창이지만 매일 비가와서 그런지 인파가 적어 오히려 돌아다니기 편했답니다. 포트넘앤메이슨은 언제 가도 예쁜것 같아요. 건물 자체가 어드밴트 캘린더처럼 화려하게 장식되어 있어서 사진찍기에도 좋았어요. 크리스마스 티가 들어있는 틴 제품입니다. 색상대비가 좀 강렬한 빈티지 느낌이 나요. 이건 좀 더 모던한 느낌의 티 시리즈에요. 블랙티보다는 허브티 위주의 컬렉션이죠. 올해의 원픽은 이겁니다. 개당 20파운드 정도인데 귀여운 회전목마 일러스트가 돋보이는 뮤지컬 틴이에요. 오르골 상자라고도 하죠. 포트넘앤메이슨의 시그니처 민트컬러 버젼은 일년 내내 보기 좋을 것 같아요. 크리스마스 느낌이 조금 더 강한 컬러도 있어요. 이것도 굉장히 예쁩니다. ..
안녕하세요, 오들입니다. 오늘도 베니스 포스팅을 준비해 왔어요. 아직 1일째입니다. 저녁을 먹고 도제의 궁전(Doge's Palace/Palazzo Ducale, 두칼레 궁전) 및 산 마르코 광장과 대성당(Basilica di San Marco)으로 향했는데요, 베니스에 가신다면 누구나 한번쯤 꼭 들르시는 명소들이에요. 베니스 인기 명소 세곳이 한 장소에 몰려 있어서 사람이 정말 많았고 그만큼 볼거리도 풍성했어요. 여기가 산 마르코 광장입니다. 이게 그나마 사람이 적은 때 간 상황이에요. 평상시에는 정말 발디딜 틈도 없다고 하네요. 그럴만 하겠다, 충분히 납득이 갈 만큼 매력적인 광장입니다. 규모도 어마어마 하지만 건물 자체가 화려하고 예뻐요. 여기가 바로 그 유명한 산 마르코 대성당(지도)이에요. 이 ..
안녕하세요 오들입니다. 지난번 포스팅에서 차마 하루도 다 커버하지 못할 만큼 베니스에서 사진을 정말 많이 찍어 왔는데요, 그만큼 감동적으로 아름다운 곳이었어요. 피렌체나 로마, 밀라노와는 다른 독특한 베니스만의 건축양식도 한몫했지만 섬 전체 구석구석 흐르는 운하들이 감성넘치는 풍경을 만들어 줬던 것 같아요. [낭만유럽] 이탈리아 - 베니스 1 안녕하세요, 오들입니다. 요즘 너무 미국 이야기만 한 것 같아서 오랜만에 낭만유럽 포스팅을 이어가려고 하는데요, 이탈리아 베니스입니다. 제가 이탈리아에서 가장 좋았던 도시는 피렌체이고 sfdiaries.tistory.com 이름 모를 건물이지만 창문 모양이 화려해서 찍어 봤어요. 로미오와 줄리엣이 연상되는 로맨틱한 건축양식이에요. 실제로 로미오와 줄리엣의 배경이 되..
안녕하세요, 오들입니다. 요즘 너무 미국 이야기만 한 것 같아서 오랜만에 낭만유럽 포스팅을 이어가려고 하는데요, 이탈리아 베니스입니다. 제가 이탈리아에서 가장 좋았던 도시는 피렌체이고요, 두번째가 바로 베니스인데요, 말이 두번째이지 베니스도 정말 낭만적이고 예쁜 곳이에요. [낭만유럽] 이탈리아 - 피렌체 1 안녕하세요, 오들입니다. 오늘은 이탈리아 여행기를 들고 왔습니다. 3년 정도 유럽에 살면서 이곳저곳 여행다닐 기회가 있었는데요,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곳은 이탈리아입니다. 프랑스 음 sfdiaries.tistory.com 저희는 밀라노에서 기차를 타고 베니스 기차역(Stazione di Venezia Santa Lucia)에서 내려 호텔까지 걸어갔는데요, 아마 베니스 공항으로 가면 공항에서 보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