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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한 샌프란

안녕하세요 오들입니다. 꾸준히 브랜드 국적을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이 들어오셔서 하나 더 준비해 봤어요. 프라다 Prada / 미우미우 Miu Miu 프라다 자체는 이탈리아 브랜드지만 뷰티제품은 로레알이 만들고 있네요. 프라다의 자매브랜드 미우미우의 향수도 로레알에서 만드나, 싶었는데 그건 또 아니라네요. 미우미우의 향수는 지난번 소개드린 코티(Coty)에서 제조한다고 합니다. 미우미우가 무슨 뜻인지 궁금해 하실 분들도 있을 것 같아요. 미우치아 프라다 (Miuccia Prada)의 애칭이 미우미우라고 해요. 미국에서 프라다 향수도 인기지만 미우미우 향수도 보틀이 귀욤뽀짝해서 오히려 더 눈길을 끄는 것 같기도 합니다. 가격대는 비슷하니까요. LVMH 2023년 기준 세계 최고 부자라는 베르나르 아르노 ..

안녕하세요, 오들입니다. 지난번에 이어 꾸준히 화장품 브랜드 국적을 궁금해 하시는 검색어가 많아서 포스팅해볼께요. 오늘은 의외로 많은 화장품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코티를 살펴보겠습니다. 코티 COTY 코티라는 그룹 이름은 모르셔도 이 회사의 소속 브랜드(부르조아, 필로소피 등)은 한번쯤 들어보셨을 거에요. 웬만한 명품향수는 다 여기서 만들고요, 구찌 뷰티, 버버리 뷰티 등 최근 뷰티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명품 브랜드들의 화장품들은 알고보면 코티에서 제조하는 경우가 많아요. 시작은 프랑스에서 했지만 현재는 미국과 프랑스의 합작회사라고 나옵니다. 프랑스 브랜드 부르조아는 한국에서 꽤 인기있던 브랜드인데 의외로 미국에서는 장사가 잘 안됐는지 철수한 것 같아요. 영국에서도 철수를 한번 했다가 최근에 다시 론..

안녕하세요, 오들입니다. 꾸준히 브랜드의 국적이 궁금해서 제 블로그에 들어오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생각보다 우리나라 화장품 브랜드의 국적도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준비해 봤습니다. 화장품 브랜딩은 영어나 프랑스어를 많이 쓰고 있어서 더더욱 헷갈리실 수 있는 부분일 것 같고요, 요즘은 우리나라 제품이 미국을 포함한 전세계로 활발하게 수출되고 있는 터라 한번쯤 정리해 보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 같아요. 미샤 Missha 미샤가 어느 나라 제품인지 궁금해 하시는 이웃님이 계셨는데요, 자랑스러운 한국 브랜드입니다. 제가 학생일 때 처음 생긴 브랜드라서 옛날 로고도 기억이 나요. 모든 화장품을 3300원에 판매하는 파격적인 전략으로 로드샵 브랜드의 신세계를 연, 시대를 앞서간 브랜드이죠. 모방 로드샵 브랜드..

안녕하세요 오들입니다. 제 블로그를 찾아주시는 분들 중 OO화장품은 어느나라 제품인지 궁금해 하셔서 검색하고 오시는 분들이 꽤 계시는데요, 사실 화장품은 어느나라 제품이든 미국에서 사시는 게 저렴한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면 프랑스 브랜드 랑콤 제품이더라도 미국은 프랑스 현지보다 더 많이 또 자주 프로모션이 있기 때문이죠. 미국은 정말 과소비 권장국입니다. 어찌되었건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으신 만큼 한번쯤 저도 포스팅해보고 싶어서 준비했습니다. 화장품 브랜드들은 워낙 국경을 넘어 사고 팔리는 경우가 많아서 창업된 나라와 지금 소속된 나라가 다른 경우가 많은데요, 다 차근차근 소개해 드리도록 할게요. 로레알(L'Oreal) - 프랑스 이름부터 딱 프랑스 느낌이 나는 로레알인데요, 로레알 파리 자체 브랜..

안녕하세요 오들입니다. 급하게 다녀오느라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은 미리 예약하기가 어려웠지만 다행히 미슐랭 1스타로 보니 오히려 3스타 업장들보다는 예약이 비어있었어요. 고심 끝에 고른 라베이유(l'abeille)에서의 식사 리뷰 공유드려요. 뉴욕 맨하탄의 미슐랭 1스타 레스토랑 라베이유는 트렌디한 소호와 고급스러운 트라이베카 사이에 자리하고 있고요, 허드슨 강 근처라 식사 전후에 가볍게 야경 감상도 가능해요. 확실히 거대한 3스타 업장보다는 규모가 작지만 오히려 프라이빗한 느낌이 드는 고급스러운 공간이었고 평일 저녁임에도 굉장히 손님들이 많아서 여기가 뉴욕 핫플이구나, 싶더라고요. 한눈에 봐도 관광객들보다는 지인들과 모임을 갖거나 연인끼리 데이트를 하는 현지인들 및 단체로 온 비즈니스 디너 손님들밖에 보이..

안녕하세요 오들입니다. 뉴욕에 새로 생긴 프랑스제 호텔에서 브런치를 하고 왔어요. 이름도 무지 길고 어려운 바리에르 푸케츠 (Hotel Barrière Fouquet's New York) 호텔이고요, 작년에 오픈했다고 들었습니다. 프랑스 파리 샹젤리제에의 감성을 그대로 뉴욕으로 옮겨왔고요, 뉴욕에서 숙박을 하려면 1박에 최소 800달러, 파리 호텔에서는 1500달러를 호가하는 최고급 호텔이에요. 의외로 로비 규모는 좀 아담한 편이지만 구석구석 낭만적인 파리지앵 감성을 최대한 살리려고 노력한 흔적이 보이더군요. 모던하고 깔끔하게 화려한 샹들리에는 눈을 떼기가 어려운, 존재감 넘치는 센터피스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어요. 프라이빗한 느낌의 로비로 들어서면 인테리어 좀 아는, 세련된 부잣집 친구네 집 응접실 ..

안녕하세요, 오들입니다. 급하게 뉴욕 다녀올 일이 생겼는데요, 적극적으로 관광을 하고 오진 않았지만 이모저모 도움되실 만한 정보를 모아 포스팅해 볼게요. 오늘은 호텔리뷰입니다. 첼시에 있는 더 스탠다드 호텔(The Standard, High Line)을 이용해 봤어요. 4성급 호텔입니다. 성수기에는 1박당 500달러, 비수기에는 400달러 정도로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외관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좀 특이한 구조인데 다행히 아직 무너지진 않았어요. 오른쪽 하단에 보이는 노란 회전문으로 들어가면 로비입니다. 참고로 몇블록 건너 같은 동네에 하이라인 호텔(The High Line Hotel)이라는 곳도 있는데 전혀 다른 곳이니 착오 없으시길 바래요. 오늘 소개해드리는 호텔의 주소는 848 Washington ..

안녕하세요 오들입니다. 샌프란시스코는 한국에 비하면 일년내내 따뜻한 편이어서 두꺼운 코트를 입을 일이 별로 없어요. 하지만 가을 겨울은 분명 쌀쌀한 편이고 바람도 많이 불지요. 두꺼운 다운패딩까진 아니어도 가벼운 패딩 및 피코트 정도는 있어야 겨울을 날 수 있답니다. 장갑이나 목도리도 있긴 한데 굳이 꺼내서 쓰게 되지는 않네요. 요즘 날씨로 치면 따뜻할 때는 아침 7시에 영상 8도쯤 해요. 제가 이번에 큰맘먹고 니먼 마커스(Neiman Marcus)에서 코트를 하나 사봤는데요, 개인적으로 이렇게 비싼 옷은 처음이라 과연 괜찮을까, 고민도 됐었는데 생각보다 많이 만족스러워서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주문은 1월 초에 했는데요, 금새 품절이 되서 백오더가 되었다가 다행히 다시 재고가 들어왔는지 3주 만에 배송이..